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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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의 단단함!' 아프리카, 2대 1로 프레딧 제압…'첫 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1.06.11 19: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아프리카가 짜릿한 역전승을 해냈다.

1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아프리카 대 프레딧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고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등장했다.

3세트에서 프레딧이 블루 진영을 아프리카가 레드 진영을 선택하게 됐다. 프레딧은 나르, 럼블, 레넥톤,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픽했다. 아프리카는 제이스, 우디르, 빅토르, 바루스, 탐켄치를 골랐다.

3분 용 쪽 바위게를 두고 엄티가 점멸을 쓰면서까지 차지했다. 6분 드레드는 빠르게 첫 바다용을 차지했다. 8분 프레딧이 전령을 차지하면서 한타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딜라이트가 죽었다.

11분 프레딧은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타워 압박을 시도했고 추가로 두 번째 대지용을 가져갔다. 14분 프레딧은 뭉쳐서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16분 아프리카는 매복 플레이를 통해 엄티를 끊어냈고 세 번째 화염용을 먹었다. 20분 프레딧은 잘 큰 플라이를 제대로 물었고 잡아냈다.

22분 프레딧은 용을 포기하고 탑 1차를 밀었고 아프리카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팽팽한 대치 상황은 치열하게 펼쳐졌다.

27분 중요한 다섯번째 용이 나왔고 아프리카가 호야를 먼저 잡으면서 화염용 영혼을 획득했다. 29분 아프리카는 바론을 치면서 거센 포킹 압박을 시도했다. 프레딧을 밀어낸 아프리카는 바론을 끝내 가져갔다.

31분 아프리카는 바론 버프를 활용하며 미드로 밀어붙였고 한타 대승을 물론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파괴한 아프리카는 결국 게임을 잡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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