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밴드 HeMeets(히미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화성침공’이 10일 정식 발매됐다.
2016년 EP ‘Cecil Hotel’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HeMeets. 그들은 ‘미스터트롯’ 본선 진출자 오샘(보컬)을 중심으로 심수봉콘서트, 슈가맨 세션 등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정다운(베이스), 너구리(드럼), 이형구(기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그들은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홍콩 인디밴드페어 등 국내 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신인에 선발되어 음악적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밴드 HeMeets의 그룹사운드로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첫 정규 앨범이다.
서울시를 갑작스레 침공한 미확인 비행물체를 소재로 한 타이틀곡 ‘화성침공’을 비롯해 할로윈데이를 맞아 일 년 만에 외출을 한 ‘드라큘라’, 젊은이의 플러팅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업의 정석’ 등 12곡이 수록됐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와 재기발랄한 가사에 복고풍의 신디사이저와 효과음 장치들이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타이틀곡 화성침공의 뮤직비디오는 스텔라장 ‘우르르 쾅쾅쾅’, No Vacation의 ‘beach Bummer’ 등의 유튜브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알려진 애니메이터 TNUP이 감독을 맡아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한편, HeMeets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교동 플렉스 라운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HeMeets SNS와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 가능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히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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