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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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의 복귀는 언제쯤...2021시즌 첫 불펜 투구

기사입력 2021.06.09 10:12 / 기사수정 2021.06.09 10:1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토미존 수술을 받은 세일이 2021년 첫 불펜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복귀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 보인다.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이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일은 보스턴의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투구 훈련을 진행했다. 

크리스 세일은 2020년 3월 19일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2020시즌을 수술 후 재활에 사용했다. 보스턴은 세일의 복귀를 재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재활에 몰두한 세일이 마운드에 올라 불펜에서 투구 훈련을 했다는 소식이다. 

MLB.com에 따르면 세일은 25개의 공을 던졌다. 그가 던진 구종은 페스트볼, 체인지업 그리고 슬라이더다. 해당 매체는 세일의 복귀에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할 듯 보인다고 전했다. 실전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연습 투구 만이 아닌 다양한 훈련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일은 시즌 중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했다. "당연하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시즌 중 복귀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스턴은 아직 세일의 복귀에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 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코치들에게 세일의 경기감각 수준에 대해 질문하자 "다른 선수들이 1월에 보이는 수준이다"라는 답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과 그의 훈련 단계를 고려한다면 세일이 8월 전에 복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ap 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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