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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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아내 몰래 오토바이 중고 거래→싸늘 반응 (해방타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9 07:05 / 기사수정 2021.06.09 02:1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해방타운’ 이종혁이 아내 몰래 오토바이를 샀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이종혁이 해방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일상 공개 전 스튜디오에서 이종혁은 “(아내가) 집에서도 하는 거 없는데 뭐 거기까지 가서 쉬려고 그러냐 하더라”며 “하지만 집에서 하려면 (아내에게) 물어봐야하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해방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해방 타운으로 떠나기 전, 이종혁은 골프 연습 장비와 야구 장비, 스쿠버다이빙 장비, 게임기 등을 챙겼다. 이후 해방 타운에서도 그는 여행가기, 부자캐릭터 따라하기, 경비행기 자격증 따기, 바이크 타기, 행글라이더, 클럽 풀파티 등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종혁은 ‘바이크 타기’ 로망 실현을 위해 바이크숍을 찾았다. 여러 바이크에 눈을 빛낸 이종혁에게 바이크숍 사장은 “사모님은 바이크 보러 온 거 모르죠. 허락을 받고 오셔야한다”며 “일단 타보게 하면 빠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상의 후 다시 찾겠다고 이야기”한 그는 이내 누군가와 만났다. 130만원에 스쿠터 중고거래를 하기로 했던 것. 스쿠터를 살핀 뒤 바로 구매한 이종혁은 스쿠터를 타고 바이크카페를 찾아 바이크를 타는 이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하루를 마친 이종혁은 아내와 통화를 하며 “오늘 내가 바이크를 탔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어”라고 싸늘하게 반응했고, 이종혁은 “큰 거는 면허를 따야 해서 못 타고 스쿠터를 탔다.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미리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이종혁은 “이종 보통만 있으면 운전할 수 있는 거다. 나중에 태워주겠다”고 말했다. 아내는 “나도 그거 타고 싶더라”고 생각보다 유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종혁은 “당신은 운전할 수 있는 스쿠터 타고, 난 면허 따서 좀 더 큰 걸 타면 된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아내는 바로 “일단 자고 내일 이야기하자”고 이야기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이종혁은 “정말 편하더라. 나만의 방이 생긴 느낌이었다”며 혼자만의 공간이 생긴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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