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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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하이츠' 로튼토마토 신선도 99% 호평…IMAX·돌비 시네마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1.06.08 15:07 / 기사수정 2021.06.08 15: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인 더 하이츠'(감독 존 추)가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 99%의 호평을 받으며 신선도 마크를 획득했다. 해외에서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30일 2D와 IMAX, 돌비 시네마로 개봉한다. 

'인 더 하이츠'는 토니상 최고 뮤지컬상과 오리지널 스코어상, 안무상, 오케스트레이션상, 그래미 최고 뮤지컬 공연 앨범상을 수상한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에는 힙합, 살사, 메링게, 바차타, 뮤지컬 스타일, R&B, 팝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이 나오고 다양한 장르의 댄스 전문가들이 참여해 팝 댄스, 라이트핏, 재즈 댄스, 현대 발레부터 아프리카 댄스, 맘보 등 파워풀한 리듬과 활기가 가득한 환상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관 상영은 '인 더 하이츠'의 매력을 더 확실하게 확인시켜준다. 워싱턴 하이츠 거리에서 수백 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감탄을 자아내는 군무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노래 등 IMAX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현된 화려한 비주얼을 압도적인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는 강력한 음영 대비가 특징인 또렷한 화면과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황홀한 무대가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과 시원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뮤지컬의 원작자 린 마누엘 미란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천재 예술가다.

'인 더 하이츠'는 그가 19살이었던 대학교 2학년 때 초고를 완성하고,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해 약 1200회 공연됐다. 미란다의 또 다른 작품 '해밀턴'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대 흥행 기록과 토니상 11개 부문상을 휩쓸었다. 퓰리처상, 에미상, 국가 예술 훈장인 케네디 센터 아너 특별상,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과 타임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올랐다. 또 영화 '모아나'로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연출은 '나우 유 씨 미', '스텝 업', '지.아이.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을 성공시킨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 더 하이츠'는 3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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