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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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子 생일에 "부족할 것 없이 해줬지만…" [전문]

기사입력 2021.06.08 07:00 / 기사수정 2021.06.18 16: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연수가 아들의 생일을 맞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민수 생일. 한달 넘게 민수 생일만 준비하며 하얗게 불태운 오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는 아들 민수 군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붕어빵 비주얼을 뽐냈다. 미소가 꼭 닮은 모자는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생일을 즐겼다.

이어 지연수는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며 "오늘 하루 더 부족할 것 없이 다 해줬지만 민수가 가장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서 엄마가 많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또 지연수는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할게.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연수는 11살 연하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이혼을 전화로 통보받았다고 폭로하며 많은 안타까움을 샀다.

이하 지연수 인스타그램 전문.

내 사랑 민수 생일
한달 넘게 민수 생일만 준비하며
하얗게 불태운 오늘 하루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
며칠동안 친구랑 가족이랑 생파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에버랜드
다 해줘도 더 해주고 싶고 자꾸 미안하고...
오늘 하루 더 부족할 것 없이 다 해줬지만
민수가 가장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서
엄마가 많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할게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우리 민수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지연수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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