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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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지진희, 권해효 도움으로 구사일생→허준호에 반격 개시 [종합]

기사입력 2021.06.06 00:50 / 기사수정 2021.06.06 00:27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가 구사일생으로 살게 됐고, 허준호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이 오필재(권해효)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했고, 임형락(허준호)에게 거세게 반격했다.

임형락이 한정현에게 "네게는 충성심이 최연수(김현주)가 아니라 내게로 향했더라면..."하고 아쉬워했다. 한정현은 포박을 풀고 임형락에게 달려들었지만, 임형락이 쏜 총에 맞고 물속으로 추락해버렸다.

한정현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오필재를 찾아갔다. 한정현은 오필재에게 "병원은 안 돼요"라고 말하더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오필재는 한정현을 간호하면서 골머리를 싸맸다. 

한정현은 오필재의 간호 덕분에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최연수 앞에 나타났다. 최연수는 "정현씨?"라고 말하더니 한정현을 끌어안았다. 최연수느 한정현에게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지금은 차라리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안전해"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애들은? 애들이 당신 얼마나 걱정하는 줄 알아?"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날 죽일 셈이었고,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당신이랑 애들까지 위험해져"라고 말했다.

오필재는 차에 탄 한정현에게 "우리 이제 뭐부터 하면 되냐?"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유상동(손종학) 의원이 골프 치러 간답니다"라고 대답했다. 한정현은 임형락과 유상동의 대화를 녹취했다. 임형락은 한정현의 뒷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지만, 추격 끝에 한정현을 놓치고 말았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녹취 파일을 건네며 "임형락 당신이 꼭 잡을 거야"라고 응원했다. 최연수가 유상동(손종학)과 임형락의 녹취 파일 듣고 경악해서 "표를 돈으로 사겠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추동우(최대철)와 임형락을 찾아갔다. 최연수는 추동우에게 의미심장한 어조로 "시작하세요"라고 명령했다.  추동우는 공수처 직원들과 함께 임형락의 집을 긴급 수색했다.

최연수는 임형락에게 "내 가족을 건드린 대가 꼭 치르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임형락은 "협박입니까?"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아니요. 선전포고"라고 대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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