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의 촬영이 또다시 중단됐다.
4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리포터(THR)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진행되던 '미션 임파서블 7'의 촬영이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확진자의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14일간 격리된다. 제작진은 "6월 14일까지 일시적으로 촬영을 중단했다. 우리는 모든 안전 프로토콜을 따르고 있으며,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 7'은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촬영이 두 차례 중단된 바 있다. 이외에도 스턴트 촬영 중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톰 크루즈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은 스태프들을 질타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7'은 2018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의 후속작으로, 본래는 8편과 함께 촬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었다.
전작의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등이 복귀하고, 에사이 모랄레스, 헤일리 앳웰, 폼 클리멘티에프, 헨리 처니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북미 개봉일은 2022년 5월 27일이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톰 크루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