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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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스, 맨유에게 더 발전할 모습을 약속

기사입력 2021.06.04 15:21 / 기사수정 2021.06.04 15:2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텔레스가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인 2020/21시즌에 대해 입을 열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알렉스 텔레스와의 인터뷰를 올렸다. 텔레스는 "다음 시즌은 더 좋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알렉스 텔레스는 2020/21시즌 1,500만 유로(약 201억원)에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1년의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텔레스는 "맨유라는 팀에 입단한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텔레스는 시즌 초반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전력에서 2주간 이탈했다. 이후 복귀하며 팀에 적응하려 노력했다. 그는 "나는 항상 경기장에 있을 때 마다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텔레스는 노력했지만 2020/21시즌 그에게 주어진 출전시간은 많지 않았다. 텔레스는 총 24경기, 1,759분 출전했다. 리그에서는 단 9경기 출전했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루크 쇼에 밀려 주로 벤치 자원으로 시즌을 보냈다. 

"선발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첫 골을 빨리 넣고 싶다"라고 말했다. 텔레스는 수비수지만 2019/20시즌 포루투갈 리그에서 13골을 넣을만큼 득점력이 있는 선수다.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시즌을 돌아보며 텔레스는 "많은 것을 배웠고 선수이지 사람으로서도 발전했다. 맨유에서의 첫 시즌은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텔레스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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