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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세븐틴 승관, '핫도그 잘알' 맹활약…강호동 협상 돕는다

기사입력 2021.06.04 14: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협상은 기본 만 개부터 시작합니다” 남다른 스케일의 승부사 기질로 구독자들을 위한 선물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강호동이 파죽지세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호동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로서 편의점과 제과 브랜드 등을 찾아가 방대한 양의 구독자 선물을 획득해 화제다.

3일 공개된 빙그레 편에서 강호동은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페트병 던지기’ 게임 승리를 거둬 국민 간식 2만여 개 획득에 성공했다. 강호동 특유의 파이팅과 승부사 기질을 바탕으로 일편단심 구독자만을 위하는 캐릭터로 화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강호동은 연승 행진의 기세를 몰아 오는 6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머선129'에서 ‘명랑 핫도그’를 찾아가 다시 한번 카카오TV 구독자들의 간식을 얻어내기 위한 불꽃 튀는 협상에 나선다.

‘현피콜’ 머선129를 운영하는 강호동이 단 두 개의 기업을 방문해 얻어낸 선물은 누적 5만 4천 개다. 편의점 음식부터 국민 간식 아이스크림까지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한다. '머선129'를 시청하고 채널을 구독하는 것만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강호동은 방문 기업과 제품에 대한 탄탄한 사전 정보 수집과 마케팅 서적에서나 볼법한 협상을 위한 이론 공부도 불사하는 준비력을 바탕으로 ‘협상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매주 목요일, 일요일 웃음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강호동은 오는 6일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도 ‘협상 가능 영역’을 의미하는 경영학 용어 'ZoPA(Zone of Possible agreement)'까지 끌어와, 협상 가능한 영역 안에 로제 핫볶이, 통 가래떡 핫도그 등을 놓는 엉뚱함으로 협상을 이끌 예정. 강호동은 낯선 경영학 용어에서 오는 어색함과 구독자만 생각하는 막무가내 협상 기술로 일요일 오후를 다시 한번 호탕한 웃음으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강호동은 매회 ‘현피’ 의뢰를 받은 기업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특급 정보원을 초대, 사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전략으로 구독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첫 번째 ‘현피’ 의뢰 기업이었던 편의점 방문에서 편의점 음식 마니아로 알려진 전소미가 맹활약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주 일요일 공개될 핫도그 회사와의 ‘현피’ 대결에서도 ‘핫도그 잘알’ 아이돌 멤버로 잘 알려진 세븐틴 승관이 출연해 강호동의 협상을 돕는다.

승관은 본인이 좋아하는 핫도그 메뉴를 줄줄 읊으며 구독자 선물을 얻어내기 위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는 것은 물론, 사전 정보 탐색을 위한 자리에서 핫도그 소스 수십 개를 준비해 오는 치밀한 준비력으로 강호동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이 현피를 앞두고 승관만의 협상 카드가 무엇이냐고 묻자, "저 자신이 바로 협상 카드"라고 뻔뻔하게 대답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 막상 협상이 시작된 자리에서는 세븐틴 전체 멤버를 광고 모델로 쓰기가 어려우면 본인만을 광고 모델로 써달라는 협상과 상관 없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폭소를 유도한다.

오직 구독자들을 위한 혜택만 생각하는 카카오TV CSO 강호동이 핫도그에만 진심인 승관의 정보력과 서포트에 힘입어 파죽지세 3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활약하는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카카오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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