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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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이혼 가정사 고백→오은영 앞 무장해제 '울컥' (대화의 희열3)

기사입력 2021.06.03 15:51 / 기사수정 2021.06.03 15:5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대화의 희열3' 유희열이 오은영 박사 앞에서 속마음을 꺼낸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 4회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두 번째 대화가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 MC들의 속마음을 술술 꺼내는 오은영 박사표 힐링 대화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또, 유희열은 상처 가득한 가정사를 털어놓는다고 한다. 이혼 가정이었던 유희열은 "어릴 때 엄마와만 사는 것을 감추고 싶어 했다"며 삐뚤었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꺼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유희열은 이를 창피하다고 생각한 철없던 자신을 후회한다며, 어린 시절 자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유희열을 후회하게 만든 어린 시절의 기억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한편, 김중혁과 신지혜, 이승국도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녀 콤플렉스를 가진 신지혜와 가난했던 가정환경이 상처가 된 김중혁,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 살아온 이승국은 평소와는 달리 눈물을 훔치며 고민을 말하고 대화를 펼친다고 한다. 여기에 오은영 박사는 어떤 대답을 들려줘,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유희열은 "저희가 이렇게 속 얘기를 잘 안 꺼낸다"며 오은영 박사 앞에서 저절로 나오는 속마음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화의 희열3'은 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시즌3'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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