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시크릿가든'의 현빈이 실감하는 폐소공포증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15회에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는 김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 분)과 영혼이 바뀐 상태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영혼이 다시 돌아와 심한 공포감으로 혼절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김주원은 갇힌 엘리베이터 안에서 길라임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엘리베이터 타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쓰러졌다. 이에 길라임은 오디션장 앞에서 김주원 걱정에 애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원이 자신 때문에 오디션을 보지 못한 라임에게 다시 볼 수 있게 해줄테니 속상해하지 말라고 하는 내용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 같다", "연기력 종결자" "하루를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시크릿 가든' 방송화면 캡처 ⓒ S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