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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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OOTP’ 시리즈 최초 모바일 버전 호주·캐나다서 첫 선…글로벌 전역으로 정식 출시

기사입력 2021.06.02 10:5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OOTP’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2일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의 모바일 버전 신작 ‘OOTP GO’가 호주 및 캐나다에서 첫 선을 보인다.

‘OOTP’는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한 독일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매년 전 세계 유저 및 메이저리그 팬들이 새 시즌을 기다리는 독보적인 MLB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호주 캐나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OOTP GO’는 22년 매니지먼트 게임 노하우를 가진 ‘OOTP 베이스볼’의 모든 것을 모바일에 그대로 담아낸 게 특징이다. 유저가 전략 전술 및 구단 재정을 총괄하는 감독과 단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팀 관리 기능은 물론 PC버전에서 경험했던 OOTP만의 방대한 야구 데이터를 손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임 편의성까지 더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스포츠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OOTP GO’를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OOTP’시리즈에 대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호주 및 캐나다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 전역에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OOTP 베이스볼’은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근 수년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시뮬레이션 야구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컴투스가 인수한 이래 KBO 정식 라이선스 도입을 통한 콘텐츠 강화는 물론 시리즈 최초 한글화 베타 버전을 선보이는 등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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