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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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임성진에게 본인 딸과 '일일 데이트' 제안 (노는 브로)

기사입력 2021.06.01 14:59 / 기사수정 2021.06.01 14:5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 브로' 남자배구 슈퍼 루키 임성진이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브로'에는 김요한의 후배인 '김수현 닮은꼴' 임성진이 등장해 브로들과 환상 케미를 이룬다.

임성진은 2017년 U19 세계선수권 4강에 진출하며 한국 남자배구 24년 만에 쾌거를 이룬 현역 배구 선수. SNS 팔로워 수만 32만 명을 자랑하는 배구계 아이돌로 패션 화보까지 찍어 브로들을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이날 처음으로 임성진과 만난 박용택은 시종일관 그에게서 눈을 뗴지 못하며 미래의 사윗감으로까지 찜한다. 박용택은 임성진에게 본인의 딸과 일일 데이트를 제안하는 팔불출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배구는 왜 잘생긴 사람이 많아?"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목포에 있는 김요한의 이모 집에 방문한 브로들과 임성진은 무화과 밭 일손 돕기에 나선다. 배구계 대표 비주얼 김요한과 임성진이 나란히 밭 위를 걸으며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바탕 외모 칭찬 후, 무화과 밭 일을 끝낸 브로들은 휴식시간에 운동선수로 데뷔한 시절을 떠올리며 각자의 첫 월급으로 무엇을 했는지 등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임성진은 첫 연애가 무려 8살 연상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일손 돕기를 마친 후 먹을거리를 사러 나간 박용택과 임성진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깊은 대화를 나눈다. 임성진은 코치 감독은 하고 싶지 않은지 물었고 이에 박용택은 "다시 유니폼을 입는 게 싫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그 사연에 관심을 모은다.

'노는 브로'는 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노는 브로'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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