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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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과거 비보이 시절, 팬덤 형성돼… 1억 벌었다"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21.06.01 13:24 / 기사수정 2021.06.01 13:2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황치열이 조회 수 300만 뷰를 기록 중인 섹시 댄스 영상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발 닿는 곳 어디든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댄스 DNA를 탑재한 흥신의 후예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과 함께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4월 신곡 '안녕이란'을 발매한 황치열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석권하며 'K-발라더'로 사랑받고 있다. '춤신춤왕' 특집과는 안 어울려 보이지만 그는 데뷔 전 구미에서 유명한 비보이였다며 남다른 과거를 공개한다.

황치열은 20대 초반 구미 일대를 주름잡았던 비보이 댄스팀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댄스팀이 팬덤이 형성돼 여러 무대에 오르며 1억을 벌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황치열은 조회 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끌고 있는 벌크업 섹시댄스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속 황치열은 빨간 드레스를 입고 굵직한 춤 선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술렁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황치열이 물구나무서기를 한 자세로 열창 중인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모은다. 이는 그가 과거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역대급 물구나무 라이브 세리머니이다. 황치열은 '라디오스타' 시청자를 위해 흔쾌히 재현에 응해 신곡을 열창한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가영 기상 캐스터는 날씨 도중 춤을 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오늘 비와?'에서 날씨를 전하던 중,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에 맞춰 춤을 췄고, 해당 영상은 1176만 뷰를 기록하며 2020년 유튜브 최다 조회 수 3위에 올랐다.
 
영상 덕분에 '끼'상 캐스터라는 별명이 생긴 김가영 기상 캐스터는 "지코가 우리 집 가구 바꿔줬다"라며 1176만 뷰 영상이 가져온 효과를 고백해 4MC를 놀라게 한다.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가영 기상 캐스터는 '오류동 보아-숙대 소희'로 불렸던 화려한 과거를 고백한다. 아이돌을 꿈꾸던 시절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조권을 보고 좌절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김가영 기상 캐스터는 '라디오스타' 4MC 맞춤형 '날씨 댄스'를 선보여 녹화장을 뒤집어놓는다.

이외에도 김가영 기상 캐스터는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당시 가면 속 폭풍 눈물을 흘린 반전 사연을 고백해 4MC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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