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31일 인터넷상에서는 '고현정 빅딜설', '애프터스쿨 새멈버 노이영…화려한 데뷔', '에프엑스 루나 엉덩이 춤…레이나 웃음 뒤 해명'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고현정, 빅딜설…연기대상 수상 여부 관심
배우 고현정의 SBS 연기대상 수상 여부에 대해 '빅딜설'루머가 돌고있다.
루머의 내용은 '고현정 쇼'를 위해 모종의 암묵적인 거래가 있었다는 것.
31일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내년 고현정이 MC를 맡는 '고현정쇼(가칭)'를 위해 연기대상을 받기로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이 같은 괴소문은 사실여부를 떠나 31일 오후 9시55분부터 개막된 시상식과 함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현정의 시상식 출석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고현정은 수상이 확실한 시상식에만 나오기로 유명하다는 낭설과 빅딜설이 맞물려 루머는 더욱 확산됐다.
루머가 화제가 되면서, SBS연기 대상에서 고현정이 실제 수상을 하게 될지 여부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② 애프터스쿨 제9의 멤버 노이영…화려한 데뷔
애프터스쿨의 9번째 멤버 노이영이 예고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2010 MBC 가요대제전 1부'에서 애프터스쿨은 'Bang'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애프터 스쿨은 7명의 맴버로 'Bang'의 무대에 나섰다. 그러나 곡 도중, 새 맴버 노이영이 깜짝 등장했다.
노이영은 곡이 잠시 멈춘 사이, 크레인을 타고 공중에서 내려오는 무대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등장했다. 노이영은 약 30초간 일렉트로닉 기타 연추 솜씨를 뽐냈다.
이어서 노이영은 애프터스쿨의 다른 멤버들과 합류해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 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온라인 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던 애프터스쿨은 지난 9월 1일 공개된 2명의 새 멤버 가운데 한 명인 노이영을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
노이영은 현재 19살로 2007년과 2008년 강원도 청소년 가요제 금상과 대상을 각각 차지한 '실력파'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 바 있다.
③루나 열정적인 엉덩이춤…레이나 웃는 장면 포착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열정적인 엉덩이춤을 선보여 화제다.
에프엑스는 지난 30일 방송된 2010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 포미닛, 시크릿, 애프터스쿨, 카라와 함께 'GIRLS' 팀으로 연합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GIRLS 팀은 각 그룹들의 히트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모은 히트곡 리믹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주황색 스키니 진을 입은 루나는 무대가 이어지는 내내 열정적인 춤을 선보이며, 무대 뒷편에 있었음에도 주목을 받았다.
이에 팬들은 "항상 열심히 하는 루나" "선영이가 짱이랑께"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루나의 옆자리에 있던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는 카라의 엉덩이춤을 추던 루나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갑자기 '빵 터진'듯 크게 웃는 장면이 방송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나는 31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루나'친구의 춤을 보고 웃은 게 아니에요~ 제가 미스터 안무를 잘 소화하지 못해서 민망함에 웃었던 건데.."라고 해명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