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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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호, 올리비아 핫세와 닮은꼴 "직접 댓글 달아줘" (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9 06:30 / 기사수정 2021.05.29 02:3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유명한 오마이걸 지호가 올리비아 핫세에게 댓글이 달린 일화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오마이걸 효정, 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 오마이걸 효정, 지호는 광장시장에 방문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스티븐 비건도 좋아한다는 닭한마리를 먹으러 갔다.

끓는 닭한마리에 다진 마늘을 넣자 효정은 "양파, 마늘, 고추 좋아한다"고 취향을 밝혔다. 닭한마리를 맛본 지호는 "시골 할머니 댁 가면 먹을 것 같은 맛"이라며 "특별한 게 없으면서 기본에 충실한 것 같다"고 능숙하게 맛을 전했다.

효정, 지호를 먼저 챙겨주는 허영만에게 지호는 "스윗 가이"라며 "약간 외국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외국 갔다 왔냐는 허영만에게 지호는 "아니다. 충북 옥천에서 자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지호가 올리비아 핫세 닮았다는 사람이냐. 옛날 모든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디"고 입을 열었다. 지호는 "제가 검은 머리 시절에 그랬다. 라디오 방송에 나갔는데 DJ가 올리비아 핫세 닮았다고 한 게 SNS에 올라갔는데 거기에 올리비아 핫세가 직접 댓글을 달아줬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진짜 올리비아 핫세 본인이 맞냐'고 했더니 '리얼 미' 자기가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옛날에는 1인당 닭 한 마리를 먹었던 오마이걸은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2인당 한 마리로 양이 줄었다고 밝혔다. 효정은 "숙소에서 둘이 먹는 얘기만 4시간 동안 하다가 잔 적 있다. 양심상 먹지는 못 하겠고"고 걸그룹의 삶을 전했다.

지호는 "언니랑 저랑 자려고 누웠다가 '언니 진짜 너무 치킨이 먹고 싶다. 작전을 짜서 몰래 가져와서 먹자'고 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효정은 "그래서 저희가 분리수거를 그 밤에 갑자기 했다. 분리수거를 하면서 치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1등 했을 당시에도 파티를 하지 못 했다고. 지호는 "계속 활동 하고 있어서 아침 스케줄이 있어서 저녁에 뭘 먹을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후에 한 번 회사 직원들이랑 회식을 했었는데 지금은 시국이 이러니까 못 한 지 오래 됐다"고 전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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