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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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x유진x김소연, 캐릭터 예고…"숨통 끊어놓고 말겠어"

기사입력 2021.05.28 19:50 / 기사수정 2021.05.28 19:3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펜트하우스3' 이지아, 유진, 김소연의 캐릭터 예고가 공개됐다.

28일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네이버 공식 채널에는 '유진×김소연×이지아, 3人 3色 캐릭터 영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영상 속에는 천서진(이소연 분), 심수련(이지아), 오윤희(유진)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화려한 메이크업에 붉은색 립스틱과 붉은색 가죽의 옷을 입고 등장한 천서진은 "날 가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네까짓것들이 뭔데? 나 천서진이야"라는 대사를 읽었다. 앞서 시즌2에서 법의 심판은 받았으나, 속죄보다는 또 다른 복수를 꿈꾸는 듯한 천서진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어 화이트 색상의 셔츠를 입고 팔짱을 끼며 우아한 이미지보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인 심수련은 "이번엔 숨통을 끊어놓고 말겠어. 얼마든지 상대해 줄게"라는 대사를 했다. 이에 '펜트하우스'의 절대 악, 천서진과 주단태와의 끝나지 않은 복수와 시즌 2 자동차 폭발 사고를 당한 로건리(박은석)의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복수와 반격을 예고한 두 사람과는 달리 진한 블루계열의 정장을 입고 차분한 모습을 보인 오윤희는 "내가 꼭 찾을 거야. 헤라팰스에 피바람이 불게 되더라도"라는 대사를 했다. 이에 오윤희가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완전히 죄를 뉘우치고 심수련의 편에 설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끝으로 천서진, 심수련, 오윤희는 "6월 4일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복수의 마침표, 서스펜스 복수극. '펜트하우스 시즌3' 매주 금요일 밤 10시 단 한순간도 놓치지 마세요"라는 홍보 멘트를 전했다.

'펜트하우스3'는 6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펜트하우스' 네이버 TV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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