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뮤 오리진2’이 어비스 신규 던전 ‘시공의 균열’을 공개했다.
28일 웹젠 측은 '뮤 오리진2'에 '시공의 균열'을 비롯해 새롭게 단장한 '길드 전장'과 '가더 코스튬', '가더 돌파’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의 정식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시공의 균열'은 어비스 서버에서 즐기는 신규 던전이다. 기존의 '쿤둔의 역습'과 '황금 부대', '원소 정예' 등 3개 콘텐츠를 통합한 이벤트 던전으로, 매주 일요일에 24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일반 정예, 원소 정예, 보스 몬스터가 출현하며, 처치한 몬스터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도전 가능한 던전의 최대 난이도는 캐릭터 레벨별로 다르고, 매주 한 가지 모드의 던전만 참여할 수 있다.
웹젠은 기존의 '길드 전장'에 '공성차' 전투를 도입했다. 전장에 입장한 두 길드는 서로의 공성차를 파괴하면서 각자의 성지를 지켜야 하고, 상대 진영의 성문을 먼저 파괴할 경우 승리한다. 전장의 중간에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용의 탑'을 추가해 더욱 전략적인 전투를 지원한다.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드는 '가더 시스템'에도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가더 코스튬'을 이용해 캐릭터에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고, '가더 돌파' 기능으로 가더를 강화하면 원소 능력치를 획득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2'의 3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시즈널 출석 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게임에 10일간 접속하면 '3주년 축하 카드', '아티팩트 랜덤상자II(30일)', '날개 코스튬 랜덤상자II(30일)'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6월 17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주차별로 '신규 3주년 호칭'을 포함해 다양한 강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6월 15일까지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수집한 특정 아이템으로 이벤트 참여 시 ‘수집 대천사 선택상자’, ‘33배 경험치 카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3주년 맞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3주년 기념 상점’과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월간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보상이 포함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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