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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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PD "장기용, 999살의 중후함 有…아날로그틱"

기사입력 2021.05.26 11:26 / 기사수정 2021.05.26 11:2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남성우 PD가 장기용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 남성우 감독이 참석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 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얼떨결에 시작되는 ‘구미호와 인간’의 한 집 살림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간동거'는 장기용, 혜리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남성우 PD는 캐스팅에 대해서 "원작 외형 캐릭터의 모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원작 그림체와 풍기는 이미지를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출적으로는 캐릭터의 모습과 연기자분들의 성격을 비교했다"라고 덧붙였다.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 역을 맡은 장기용에 대해서는 "극 중 캐릭터가 999살이다 보니 중후함을 가지고 있고, 사람을 홀리기 위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야 했다"라며 "장기용 씨가 옆에서 보면 아날로그틱한 분위기가 풍긴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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