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이글에글' 타오르는 컴백 맛집 "이름 알리고파" [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 맛집' 면모를 자랑했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25일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유는 8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어렵게 준비해서 찾아뵙게 됐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이 가장 앞선 것 같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현은 "보답하는 앨범을 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력을 다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고 팬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 활동과의 차별점을 묻자 미아는 "지난 활동 때와 비교를 하자면 좀 더 진심과 진정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진심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고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번 활동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온다는 "아무래도 이번 활동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이번에 새롭게 힙합이라는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이런 파워풀함을 저희의 퍼포먼스로 녹여내기 위해 하루하루를 불태웠던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버글로우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세계관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컴백을 통해 보여줄 모습은 무엇일까. 이유는 "비밀을 지켜야 하는 미션이 있다. 아쉽게도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미래에서 메시지를 전하러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는 것까지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막대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비밀 유지를 위해 미션 중이라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슈퍼 루키', '무대 맛집' 등의 수식어를 얻었던 에버글로우에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고 묻자 시현은 "열정이 이글이글 불타오르게 준비를 했다. 그런 의미로 '이글에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이글에글'하는 저희의 마음이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를 묻자 미아는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다. 또 에버글로우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온다는 "타이틀곡 제목에 걸맞게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첫 번째로 찾아보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기회가 되어서 음원차트 1위까지 거머쥘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목표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샤는 "8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시현 또한 "노래 제목처럼 어느 방면에서나 1등이 될 수 있는 에버글로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새 앨범 'LAST MELODY'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FIRST'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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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