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5 11:50 / 기사수정 2021.05.25 11:4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결혼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가수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10년 만에 앨범을 내는데 감이 너무 떨어져서 음반 시장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음원 수익도 얼마가 날지 모르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 앨범 14곡을 꽉꽉 채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번 타이틀곡이 댄스곡인 점을 언급하며 "처음부터 우리랑 상의를 했어야 한다. 기획 단계 때부터 왔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댄스곡 MV가 엄청 비싸다. 게다가 같은 날에 방탄소년단이 컴백한다"라며 "유통사에서 정면승부할 거냐고 물어봤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거는 우리도 안된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서장훈은 "앨범을 당기거나 늦추거나 해라"라고 조언했다.
성시경은 "늦추기에는 예산이 문제고 당기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 BTS 팬들과 내 팬들이 얼마나 겹칠까 생각한다. 난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요즘 아이돌 CD에는 카드랑 사진이 있다. 너도 파격적으로 상반신을 까라"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내 젖꼭지를 보려고 돈을 내는 거냐"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서장훈은 "그냥 수영복 사진인 거다. 네 팬들한테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성시경, 파격적인 노출 화보'라고 기사가 나면 나도 궁금해서 살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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