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진해성이 '트롯전국체전' 상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진해성이 출연했다.
진해성은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우승한 인물.
3개월 전 우승 소감을 전하며 울던 자신의 모습을 본 진해성은 "왜 저렇게 울었는지 모르겠다. 스쳐지나간 것들이 많았다. 1등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가수의 길을 걸으면서 경험했던 것들이 싹 떠올랐다"고 이야기했다.
상금 1억원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다 드렸다. 그 돈을 갖고 있으면 안 될 것 같더라. 어머니, 아버지께서 키워주셨고 목소리도 재능도 물려받은거라 생각해서 상금은 당연히 부모님께 드렸다.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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