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를 발매하며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앞서 에버글로우는 로고모션을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트레일러 비디오, 타이포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에버글로우의 컴백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보 'LAST MELODY'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여섯 여전사들의 귀환
8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에버글로우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들만의 무한한 카리스마와 시그니처 세계관을 선보이며, 컴백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단숨에 충족시킬 전망이다.
에버글로우는 전작인 미니 2집 '-77.82X-78.29'를 통해 사이버 펑크 콘셉트의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신비로우면서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미래 여전사의 포스를 자아내며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더 세고 강렬하게, 고난도 퍼포먼스
매 앨범마다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찾아보는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에버글로우는 신보 타이틀곡 'FIRST(퍼스트)'를 통해 쉼 없이 몰아치는 역대급 고난도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웅장한 오프닝으로 막을 여는 'FIRST'는 강렬한 트랩 비트와 어우러진 에버글로우의 매력적인 보컬, 여기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한 편의 대서사극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퍼포먼스, 비주얼, 보컬 3박자를 고루 갖춘 에버글로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슈퍼 루키에서 K팝 아이콘으로
에버글로우는 지난 2019년 첫 번째 앨범 'ARRIVAL OF EVERGLOW(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의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로 데뷔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아이튠즈 K-POP 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POP 차트 21개국 1위를 석권하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또 두 번째 싱글 'HUSH(허쉬)'의 타이틀곡 'Adios(아디오스)' 뮤직비디오는 현재 1억 4천만 뷰, 미니 1집 'reminiscence(레미니선스)'의 타이틀곡 'DUN DUN(던던)'은 2억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신흥 K팝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현재 600만뷰를 넘어서며 에버글로우의 컴백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글로벌 슈퍼 루키를 넘어 K팝 아이콘으로 성장 중인 에버글로우가 이번 컴백을 통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컴백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신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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