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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하드캐리' 담원 기아, 요네-바루스 힘으로 매드 라이온즈에 '1세트 완파' [MSI]

기사입력 2021.05.22 22: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2021 MSI' 4강 다전제 첫 승을 가져갔다.

2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4강 2일차 담원 기아 대 매드 라이온즈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매드 라이온즈는 '아르무트' 이르판 베이크 투켁, '엘요야' 자비에르 프라데스 바틸라,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 '카르지' 마티야스 오르사그, '카이저' 노르만 카이저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오른, 럼블, 요네, 바루스, 탐켄치를 선택했다. 매드 라이온즈는 제이스, 우디르, 조이, 카이사, 렐을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5분 봇에서 2대 2 싸움이 펼쳐졌고 베릴과 카르지가 교환됐다. 6분 칸은 점화 타이밍을 이용해 아르무트를 노렸지만 오히려 당했다.

8분 담원 기아가 먼저 전령에 뭉쳐 첫 전령을 획득했다. 10분 칸은 매복 플레이로 캐니언과 함께 아르무트를 잡았다.

13분 매드 라이온즈는 봇에 홀로 있던 칸을 노리면서 4인 다이브를 시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카이저가 죽었다. 이어 미드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쇼메이커를 솔킬냈다.

15분 매드 라이온즈는 미드 1차를 압박하며 두 번째 화염용을 챙겼다. 16분 반대로 담원 기아가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미드 1차를 날렸다.

17분 카이저의 이니시로 시작된 한타에서 담원 기아의 대처가 완벽했고 담원 기아가 3킬을 올렸다. 21분 세 번째 바람용이 나왓고 엘요야가 죽은 가운데 담원 기아가 줄줄히 끊어내면서 용을 가져갔다. 추가로 담원 기아는 바론까지 차지했다.

24분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로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이어 담원 기아는 후퇴하는 과정에서 매드 라이온즈 선수들을 줄줄히 잡아냈고 탑 억제기까지 밀어내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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