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래퍼 스윙스가 돈을 빌려달라며 무리한 요구를 하는 네티즌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2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디엠 맨날 오지만 마지막에 내 신용 떨어지니 빨랑 돈꿔줘 말투는 올해의 '뻔뻔상' 후보에 꼭 올려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이 사기를 당해 돈을 잃어버린 상태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사기를 당해서 1700만 원 빚을 지게 됐다. 지금 군인이라 어찌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말도 안 되는 부탁이지만 혹시 돈을 빌릴 수 있을지 여쭤보려고 한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후 이어진 메시지에서는 "곧 신용이 떨어진다고 한다. 한 번만 부탁드린다"라며 재차 부탁했다.
스윙스는 해당 내용에 대해 "뻔뻔하다"라며 어이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피네이션'의 새 식구가 되었으며 22일 '아는 형님'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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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