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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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신곡 '헤픈 우연'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

기사입력 2021.05.20 20: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신곡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20일 오후 6시 발매된 헤이즈의 일곱 번째 EP 'HAPPEN' 타이틀곡 '헤픈 우연'은 이날 오후 8시 벅스, 지니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헤픈 우연'은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헤이즈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과 사람들이 정말 우연인지, 인연인지를 떠올리게 만든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해 서정적인 스토리 라인과 한 편의 영화 같은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헤이즈는 앨범 발매 직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저의 소중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HAPPEN' 많이 아껴달라. 우연이라기엔 너무 운명 같았던 모든 순간들에 대해 담고 싶었던 앨범이다. 앞으로 8곡 모두 한 곡 한 곡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 정말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료 아티스트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헤이즈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는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혜"라고 헤이즈의 본명을 재치 있게 활용해 댓글을 남겼고, 가수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헤이즈의 신곡 스트리밍을 인증하며 지원사격을 펼쳤다.

헤이즈의 일곱 번째 EP 'HAPPEN'은 헤이즈가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자,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자신의 일곱 번째 EP이다. 타이틀곡이자 첫 번째 트랙 '헤픈 우연'을 포함해 '처음처럼 (Feat. 개리)', '감기 (Feat. 창모)', 'Why', '미안해 널 사랑해 (Feat. 김필)', '빗물에게 들으니 (Feat. 안예은)', '어쨌든 반가워', 'Destiny, it's just a tiny dot.'까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헤이즈는 연주곡인 마지막 트랙을 제외한 1~7번 트랙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녹여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피네이션, 태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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