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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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해트트릭…맨시티, 빌라에 4-0 대승

기사입력 2010.12.29 10:13 / 기사수정 2010.12.29 10:13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를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대결은 맨시티의 4-0 압승으로 끝났다.

맨시티의 공격수로 나선 발로텔리는 두 번의 페널티 킥을 포함, 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수비수 줄리언 레스콧도 한 골을 보탰다.

전반 7분, 발로텔리의 페널티 킥으로 앞서나간 맨시티는 5분 후, 코너킥 과정에서 공격에 가담한 레스콧이 자신의 장기인 헤딩 골을 뽑아내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맨시티의 골행진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전반 26분, 다비드 실바의 슈팅이 아스톤 빌라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에 맞고 나온 것을 발로텔리가 밀어넣으며 점수 차는 3-0으로 벌어졌고 승부는 이것으로 사실상 결정되었다.

발로텔리는 후반 9분, 아담 존슨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자신의 잉글랜드 무대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사진(C) EPL 공식 홈페이지]



윤인섭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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