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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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초등학생시절 우유배달 한 적 있다"

기사입력 2010.12.29 02:00 / 기사수정 2010.12.29 02:00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태환은 어려웠던 어린시절에 어머니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 된 KBS <승승장구>(윤현준 외 연출)에서 박태환은 수영을 시작하게 된 시절의 이야기부터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박태환은 처음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물에 들어가기 조차 싫어 했다고 했다. 이에 어머니는 풀장 안에 500원 짜리 동전을 던지니 결국 그는 물에 들어 가게 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힘들때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어머니"라며 유방암 투병중이셨던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나타냈다.

박태환은 "초등학생 때 엄마가 각혈하는 것을 보고 병을 알게 됐다"라며 어머니의 약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우유배달과 신문배달은 너무 어리면 써주지 않는다"며 친구 두 세명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환의 이상형인 산다라 박이 출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승승장구 박태환 ⓒ KBS 방송화면 캡쳐]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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