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차지연, 정체 탄로→김의성 배신…"이 판 내가 짠 거야"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김의성이 차지연에게 배신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장성철(김의성 분)이 백성미(차지연)에게 배신당했다.

김도기(이제훈)와 안고은(표예진)은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황산 배달처를 찾아갔다. 안고은은 "이제 어쩌죠?"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분명 다음 범행도 계획 중일 거예요"라고 말했다.

백성미는 장성철을 찾아갔다.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구영태(이호철)가 사람을 죽었어"라고 말했다. 백성미는 "아니라고!'라고 분노했다.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만약에 구영태가 사람을 죽였으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백성미는 "그러면 내가 그놈 잡지"라고 대답했다. 장성철은 "우리도 같은 생각인데"라고 대답해 백성미와 대립각을 세웠다.

김도기는 잠입 도중 PTSD 때문에 비틀거렸다. 안고은은 "기사님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도기는 대답하지 못했다. 김도기는 봉투를 입에 대고 심호흡하며 겨우 마음을 진정시켰다.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장기를 적출하고 남은 시신을 황산으로 처리한 겁니다"라고 말했다. 최경구는 "뭐?"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여긴... 장기매매 조직이에요"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장성철에게 구영태를 잡아서 검찰에 넘기겠다고 말했다. 장성철은 "그건 안 돼. 사설 감옥이 들킬 수 있다고"라고 전했다. 이에 김도기는 "아직도 대표님의 방법이 옳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한편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사설 감옥의 열쇠를 받았다. 장성철과 김도기는 사설 감옥으로 찾아갔고, 장성철은 백성미의 전화를 받았다.

긴장감이 넘치는 가운데 백성미는 장성철에게 "이 판 내가 짠 거야"라고 말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최대 위기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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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