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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쇼메이커!' 담원 기아, 사일러스 하드캐리로 PSG 제압…'럼블 스테이지 첫 승' [MSI]

기사입력 2021.05.15 00:4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럼블 스테이지 첫 승을 기록했다.

1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럼블스테이지 1일차 PSG 탈론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PSG 탈론은 '하나비' 수치아시앙, '리버' 김동우, '메이플' 후앙이탕, '독고' 치우추추안, '카이윙' 링카이윙이 출전했다.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징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3경기에서 PSG 탈론은 나르, 우디르, 아칼리, 트리스타나, 라칸을 픽했다. 담원 기아는 사이온, 모르가나, 사일러스, 카이사,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5분 캐니언은 솔용을 시도, 봇듀오와 함께 첫 번째 화염용을 챙겼다. 

8분 전령 타임, PSG 탈론이 전령을 처치하고 캐니언까지 잡아냈다. 11분 PSG 탈론은 미드에 전령을 풀고 미드 1차를 거세게 압박했다. 

12분 담원 기아는 카이윙을 끊어내며 두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다. 14분 PSG 탈론은 두 번째 전령까지 손쉽게 획득했다. 

17분 세 번째 바다용이 출현했다.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했고 용은 PSG가 가져갔다. 이어진 한타, 2대 1 교환이 일어났다. 

20분 캐니언과 쇼메이커는 봇에 홀로 있던 하나비를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22분 네 번째 바다용이 출현한 가운데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했다. 먼저 용을 친건 PSG 탈론이었다. 하지만 담원 기아가 용을 차지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쇼메이커가 트리플 킬을 만들었다.

24분 바론까지 먹은 담원 기아는 미드 1차까지 파괴했다. 25분 리버를 끊어낸 담우너 기아는 미드 2차는 물론 미드 억제기를 밀어냈다.

27분 담원 기아는 봇을 밀어붙였고 봇 억제기를 제거했다. 28분 영혼이 걸린 바다용이 나온 가운데 담원 기아가 빠르게 획득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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