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인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콘셉트 회의부터 녹음 현장까지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V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자체 리얼리티 예능 '로딩 원 모어 찬스(LOADING ONE MORE CHANX)' 6화를 공개했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비 오는 날의 감성을 즐겼다. 매니저는 연습부터 프로필 촬영까지 고생한 오메가엑스에게 치팅데이를 제안했다. 이에 예찬은 "다 다른 거 시키고 나눠 먹자"고 말했고 멤버들은 초밥, 치킨, 스테이크, 수제버거, 막국수 팀으로 나눠 음식을 포장했다.
소속사 사무실에 도착한 오메가엑스는 포토월과 레드카펫이 깔린 광경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태동은 "소소하게 꾸며주신 거지만 저에게는 너무 크게 다가왔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오메가엑스는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워했고 한겸은 리포터로 변신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사했다.
오메가엑스는 화려하게 꾸며진 연습실에서 먹방을 시작했다. 예찬은 "그동안 기억에 남거나 좋았던 일을 한 번씩 말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세빈은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처음 만났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예찬은 "트레일러 새벽까지 같이 하고, 좋은 얘기 서로 많이 해주고 팀 정말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끈끈함 팀워크를 발휘했다.
먹방 파티에 이어 디저트 선물이 등장했다. 케이크에는 '파티는 여기까지, 이제는 일할 시간. 타이틀곡 후보 모니터와 콘셉트 회의를 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멤버들은 다함께 모여 타이틀곡 후보들을 감상했다. 데뷔 콘셉트에 대한 100분 토론도 이어갔다. 세빈은 '몽환 섹시 청순'을, 한겸과 혁은 '청량'을, 예찬은 '힙하고 센 곡' 등의 콘셉트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긴 회의 끝 힙합 콘셉트로 의견을 모았고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메가엑스의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같은 파트도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오메가엑스는 수록곡 녹음에 앞서 "너무 떨린다", "이름을 걸고 열심히 해야 한다"며 열정을 보였다. 특히 파트 전쟁에 나선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저마다 열의와 노력을 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메가엑스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11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그리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Ω)는 새로운 시작과 꿈을, 'X'는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을 상징하며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한편, 오메가엑스의 첫 리얼리티 '로딩 원 모어 찬스'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VLIVE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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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