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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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로드뷰 보며 여행 대리 만족 "장롱면허 3년째" (온앤오프)[종합]

기사입력 2021.05.12 00:10 / 기사수정 2021.05.12 00:0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온앤오프' 오연서가 운전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배우 오연서가 출연해 자신의 온앤오프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의 티저와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연서는 머리에 꽃을 꼽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미친 X'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오연서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중인 정우는 "오늘 '온앤오프' 첫 촬영이다"라는 오연서의 말에 "그러니까. 네가 지금 평소 같지 않다. 왜 이렇게 다운되어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연서는 휴식 타임에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오연서는 셀카 꿀팁으로 손으로 턱을 가리는 자세를 추천했으나 이내 "이게 옛날 얘기인 것 같다. 저도 나이가 있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포스터 촬영에 들어간 오연서는 계속되는 촬영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고 정우는 "사진 찍기 위해 태어난 애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오연서의 'OFF'가 공개됐다.

오연서는 만화 '짱구' 밥그릇을 공개하며 짱구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오연서는 짱구뿐만 아니라 만화 '브레드 이발소'를 즐겨 시청한다고 말했다. "일을 하고 있을 때는 굉장히 현실적이잖아요. 오프일 때에는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동화 같은 것들이 위로가 된다"라며 만화를 즐겨 보는 이유를 밝혔다. 오연서는 만화 대사를 동시에 따라 하며 찐팬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강아지에게 "여행 가자"라고 말하던 오연서는 태블릿PC로 로드뷰를 보며 가상 해외여행을 떠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연서는 매니저와 운전 연습에 나섰다. "운전면허는 있는데 운전 안 한지 3년 정도 됐다"라고 말한 오연서는 시작부터 매니저에게 "네가 운전석에 타라"라고 말하며 운전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결국 오연서는 매니저에게 운전석을 내주었고, 넓은 공터에서 본격적인 운전 연습에 앞서 "손에서 땀이 난다"라며 흰 장갑을 끼며 의지를 다졌다.

오연서는 음료 캔 밟기로 거리를 측정하는 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긴장하던 모습과는 달리 단번에 성공하며 기뻐했다. 이를 본 성시경은 "차를 한 세대 박은 다음에 성공한 코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연습에서도 오연서는 계속된 성공에 극도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전 연습을 마치고 오연서는 홀로 만화방으로 향했다. 오연서는 "어렸을 때는 너무 자주 갔다. 학교 끝나면 노량진 만화방에서 만화 봤다"라며 만화책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오연서는 꿈꾸는 사람이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게 생기면 집중을 하며 좋아했다. 'OFF'의 시간들이 저한테는 소중한 시간이고, 'ON'의 시간들을 살 수 있는 인생의 원동력이다"라며 자신을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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