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7 12:12 / 기사수정 2010.12.27 12:1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창원 LG전에서 LG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오리온스-LG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90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09%는 LG가 오리온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0.22%로 집계됐고, 나머지 21.69%는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LG 우세가 47.81%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의 승부(26.56%), 홈팀 오리온스 우세(25.61%)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40점대가 18.75%, 최종 득점대에서는 70-80점대가 19.56%를 차지해 득점에서도 LG의 우세가 예상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오리온스가 LG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리그 9위 오리온스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어 문태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LG의 우세가 예상됐다"고 전했다.
한편, 농구토토 매치 90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28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