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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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상이, 이상형 묻는 고민시에 동공지진

기사입력 2021.05.11 14:34 / 기사수정 2021.05.11 14:3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오월의 청춘' 고민시가 이상이에게 이상형을 묻는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4회에서는 이수찬(이상이 분)가 김명희(고민시)와 함께 평생의 반려자가 될 상대를 고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수찬은 개업 떡집에서 능숙하게 흥정하는 김명희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손님들이 많은 와중에도 그녀를 살뜰하게 챙기며 다정함을 드러내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어 김명희가 머리에 떨어진 벚꽃잎을 떼어주자 그 꽃잎을 소중하게 감싸 쥔 채 미소 짓는 이수찬의 표정에서 묘한 기류가 전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1일 '오월의 청춘' 측은 다급한 표정의 이수찬과 해맑은 김명희의 상반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이수찬은 울고 싶은 상황을 표출하듯 곤란한 표정을 짓고, 김명희는 해맑게 그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명희는 이수찬의 고모가 설명해주는 중매 상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누가 더 좋을지 함께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런 모습에 이수찬은 답답한 마음에 먼 산만 바라보고 있어 그녀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이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명희는 이수찬에게 이상형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에 수찬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명희를 동요하게 만든다고 해 관심을 끈다.

과연, 스윗한 매력으로 무장한 이수찬의 답변은 무엇일지, 황희태(이도현)와 김명희가 서로 호감을 느끼고 관계가 진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 수찬의 마음이 또 다른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월의 청춘'은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이야기 사냥꾼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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