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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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다둥이 아빠의 육아 스킬…태혁 투정에 "다 똑같아" 다정 훈육 (병아리 하이킥)[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1 07:10 / 기사수정 2021.05.11 01:1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인턴기자] '병아리 하이킥' 하하가 태혁을 달래며 다둥이 아빠의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MBN, NQQ 예능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병아리들의 태권도 수업이 공개됐다.


나태주는 첫날 배웠던 정권 찌르기로 촛불 끄기를 선보였다. 나태주 시범에 앞서 김요한이 먼저 시범을 선보였지만 연이어 실패하며 머쓱해했다. 김요한의 실패에 나태주는 "관장님이 보여주겠다"라며 시범을 보였고 단번에 성공하며 실력을 드러냈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병아리들은 태권도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채소를 싫어하는 홍인규의 딸 채윤은 "치킨보다 브로콜리가 좋다. 아이스크림보다 파프리카가 좋다"라며 태권도를 통해 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야채를 듬뿍 넣은 카레를 주자 채소는 씹지 않고 입안에 머금고 있어 여전한 어려움을 드러냈다.

한편 알베르토와 알베르토 아들 레오는 하승진의 딸 지해의 집을 방문했다. 레오와 지해는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하승진과 알베르토는 괴물 가면을 쓰고 등장해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레오는 괴물을 무찌르는 반면 지해는 눈물을 흘리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아빠 하승진을 보고 계속해서 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아리 학생들은 봄맞이 야외수업을 떠났다.

아이들은 '개구리 짐볼 피하기'와 '훌라후프 통과하기' 훈련을 진행했다. '짐볼 피하기' 룰을 설명하던 김동현은 아웃된 사람을 '죽은 사람'이라고 설명하고선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맞은 사람은 요한 사범님 손잡고 서 있어야 해요"라고 정정했다.

이어 훌라후프 통과 훈련에서는 훈련을 시작하기 앞서 병아리들은 김요한과 나태주 중 희망하는 사범님을 선택했다. 태혁은 아이들이 바로 선택한 요한과 다르게 선택받지 못한 태주를 선택해 보는 이들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병아리 학부형들은 하승진의 제안으로 격파 대결을 펼쳤다. 특전사 출신인 서희 아빠를 선두로 로운 아빠와 하승진 모두 가뿐히 성공했다. 이어 "태권도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며 우려를 드러내던 알베르토도 7장 격파에 성공했다. 학부형 중 최고령인 홍인규는 "먼저 할걸"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홍인규는 8장 격파에 도전했으나 송판이 부서지기는커녕 스프링처럼 점프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휴식을 마친 병아리들은 '2인 3각 달리기'를 도전했다. 레오와 로운, 채윤과 태혁이 각각 한 팀이 되어 도전했고, 열정이 넘치는 레오 덕분에 레오와 로운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휴식에서 아이들은 블루투스 마이크를 가지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나태주는 "'찐이야' 아는 사람 있냐"라고 물었고 로운이 나서서 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태혁은 마이크를 뺏기기 싫어했고, 나태주는 처음부터 마이크를 잡고 있던 태혁에게 양보할 것을 권했다. 태혁은 "내가 할래요"라며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투정을 부리며 서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는 "태혁이가 마이크 잡고 싶었어요? 태혁이가 마이크 잡고 싶은 만큼 친구들도 잡고 싶은 거야. 태혁이가 하고 싶어서 그랬던 거 관장님도 알고 계시니까 관장님도 안아드려"라며 태혁을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태혁은 곧바로 로운에게 가서 사과해 모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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