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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kg' 김사은, ♥성민과 다이어트…"살 잘 찌는 편" (샨토끼)[종합]

기사입력 2021.05.10 18:10 / 기사수정 2021.05.10 17:3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_김사은'에는 '16kg 빼고 12년 유지 중! [샨토끼 다이어트 브이로그] 간식이랑 술까지 마셨던 다이어트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사은은 "이번에 생일 핑계로 엄청 먹어서 2.5kg 정도가 늘었다. 물론 지금 몸무게도 나쁘지 않지만 그냥 두면 몸무게가 쑥쑥 자랄 것 같다"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사은은 "벌써 하기 싫다. 남편도 같이 살이 쪘다. 항상 다이어트 첫날은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김사은은 남편 성민과 함께 식빵 1쪽과 달걀 2개 김, 제로콜라 하루를 시작했다.

성민은 다이어트 식단에 꾀나 힘들어 보이는 표정이었다. 김사은은 "여러분들도 다 이런 표정이냐"라며 웃었다. 김사은은 삶은 달걀을 먹으며 "훈제 계란을 추천드렸었는데, 오늘은 오리지널 방식으로 삶았다. 훈제는 편하긴 한데 따끈하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출출한 시간이 다가오자 김사은은 간식 꾸러미를 가져오더니 "간식을 좀 보여드리겠다. 각종 간식들이 들어있다. 많이 먹는 건 아니고 1~2개 정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저녁 식단 역시 식빵 1쪽과 달걀 2개 김 , 제로콜라였다. 김사은은 "왜 벌써 힘든 걸까. 벌써 부기가 빠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3일차가 되자 김사은은 "저는 제 얼굴을 모르지만 남편 얼굴 보니까 티가 난다. 역시 다이어트는 해야 한다. 사람마다 각자 잘빠지는 부위가 있을 텐데 저는 팔뚝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4일차에서 김사은은 "조금 살이 빠졌다.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주 기쁜 마음이다"라며 "3일차가 제일 힘든데 오늘부터는 반찬도 같이 곁들여 먹을 거다. 자극적인 음식을 안 먹으니까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5일차에서 김사은은 목표치인 43.8kg를 기록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김사은은 "저도 살이 잘 찌는 타입이기 때문에 관리를 한다. 짜고 매운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고 생일 주간이라 막 먹었다. 몸무게를 한번 줄여줄 필요는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사은은 "식단 끝났다고 확 먹기보다는 아침에는 다이어트 식단 저녁에는 일반 식단으로 돌아갈 거다. 그러면 요요가 덜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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