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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토트넘 감독으로?..."PL 복귀 원한다"

기사입력 2021.05.08 16:4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중국에서 감독 생활을 마무리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니테즈는 스카이스포츠 뉴스의 '인사이드 풋볼' 프로그램을 통해 "난 이곳에서 더는 최정상에 있지 않아 중국으로 넘어갔고 다시 경쟁적으로 내 일을 다 했다. 하지만 난 잉글랜드 리버풀에 머물고 있다. 난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고 있고 가끔 챔피언쉽리그 경기도 보고 있어 항상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 최우선 목표는 잉글랜드 무대, 특히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다. 내 가족은 여기에 있고 난 이곳의 축구 스타일을 좋아한다. 난 여기에서 노력할 준비를 할 것이다. 난 물론 세리에A, 리그1, 분데스리가, 포르투갈 리가 같은 좋은 리그들을 챙겨보고 있다. 난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팀을 더 경쟁적으로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가진 팀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베니테즈 감독은 2019년 여름에 뉴캐슬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중국 슈퍼리그 다롄 프로 감독직에 부임했다. 이후 2021년 1월에 그는 다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잉글랜드에 거주하며 일자리를 찾고 있다 .

그의 제자였던 피터 크라우치가 데일리 메일과의 온라인 Q&A 시간에 베니테즈 감독의 토트넘 감독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연결되고 있다. 그는 "토트넘 입장에서, 최악의 선택은 아니다. 그는 최고 수준을 보여줬고 그의 이력서는 최고다. 토트넘 감독 후보직에 나쁜 후보들도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 감독직 후보로는 랄프 랑닉(전 라이프치히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벨기에 대표팀), 그레이엄 포터(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과 함꼐 베니테즈 역시 거론되고 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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