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솜, 이제훈 용의자 확신 "택시를 다시 모네요?" 의미심장 물음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이솜이 이제훈을 용의자로 확신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강하나(이솜 분)이 김도기(이제훈)을 용의자로 확신했다.

조도철(조현우)이 장성철(김의성)을 살해하려는 순간, 백성미(차지연)와 구석태(이호철)이 장성철을 구했다. 백성미는 쓰러진 장성철을 보며 "문단속 잘하라니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조진우(유승목)는 박양진(백현진)이 죽은 현장에서 김도기의 사원증을 발견한다. 조진우는 김도기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김도기는 "김도기입니다. 파랑새 재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도기 때문에 부상을 당한 강하나는 왕민호(이유준)와 함께 퇴원했다. 왕민호는 강하나에게 "검사님 좀 푹 쉬라 하던데"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충분히 쉬었어요"라고 말하며 퇴원을 강행했다.
 
조진우는 입원한 장성철과 김도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조진우는 장성철에게 "(김도기가)택시 회사는 언제 그만둔거야?"라고 물었다.  조진우는 유 데이터 사원증을 보이며 "여기 취직했더라고?"라고 말했다. 조진우는 "성철아 무슨 일 있으면 꼭 이야기해"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강하나는 김도기를 범죄자 납치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했다. 강하나는 김도기를 의심하면서 "그 모든 게 한 사람의 소행 같은데. 그 한 사람이 왠지 내가 아는 사람 같아요"라고 말했다. 왕민호는 "그럼 붙잡으면 되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하나는 "증거가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의 사원증을 보면서 고민했다. 강하나는 "분명 증거가 나올 텐데 모범택시만 잡으면"라고 중얼거렸다. 이를 지켜보던 왕민호는 퇴근을 권유했다. 이에 강하나는 거울을 보더니 "실적보다 주름이 더 느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의 집을 찾아갔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어머, 택시를 다시 모네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나 잡으러 왔어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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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