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RNG가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었다.
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조별리그 2일차 펜타넷.GG 대 RNG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펜타넷.GG는 '바이오펜더' 브랜드 알렉산더, '파부' 잭슨 파보네, '체즈' 제세 마호니, '프레데드' 마크 루이스, '데코이' 다니엘 일람이 출전했고 RNG는 '샤오후' 리유안하오, '웨이' 얀양웨이, '크라이인' 유안쳉웨이, '갈라' 첸웨이, '밍' 시센밍이 나왔다.
1경기에서 펜타넷.GG는 나르, 볼리베어, 오리아나, 코그모, 룰루를 픽했다. RNG는 리신, 우디르, 사일러스, 카이사, 레오나를 선택했다.
3분 윗 바위게를 두고 3대 3 싸움이 펼쳐졌다. 크라이인의 대활약으로 RNG가 3킬을 쓸어담았다. 펜타넷.GG 역시 샤오후를 잡으며 손해를 매꿨다.
5분 웨이는 첫 바다용을 손쉽게 챙겼다. 6분 탑과 봇에서 동시에 싸움이 열렸고 갈라, 밍이 봇 더블킬을 달성, 탑에서는 펜타넷.GG가 이득을 봤지만 정글에서 RNG는 파부를 끊어냈다.
11분 웨이는 두 번째 대지용까지 차지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12분 웨이와 크라이인은 미드에 홀로 있던 체즈를 끊었고 봇에서도 갈라가 솔킬을 만들었다.
16분 RNG는 세 번째 화염용은 물론 전령까지 모든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18분 RNG는 봇 2차를 손쉽게 파괴했다.
21분 펜타넷.GG는 네 번째 용 출현 전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RNG의 화력에 무너졌다. 결국 RNG는 화염용 영혼을 가져갔고 추가로 바론도 챙겼다.
23분 RNG는 바론 버프를 두른채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고 그대로 쌍둥이 타워를 제거하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코리아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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