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아이돌리그' 산다라박과 서은광의 우정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STATV '아이돌리그'에서는 노래, 퍼포먼스, 비주얼 3박자 고루 갖춘 보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출연한다.
이날 본 코너에 앞서 엔하이픈 멤버들은 타이틀곡 'Drunk-Dazed'의 파워풀한 무대로 찐 아이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어 '아이돌리그'의 '달사장님' 산다라박과 서은광이 영원한 우정을 자랑한다.
오프닝 토크 중 산다라박은 서은광의 손목에 감겨 있는 첫 방송 당시 산다라박이 서은광에게 선물한 팔찌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이에 서은광이 "아직도 비즈 공예 계속하고 있나요?"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일주일 바짝 하고 그만두었다"라고 쑥스러운 듯 답했다.
또, 서은광에게 "굉장히 럭키한거다. 몇 안 되는 지인 중 한 사람이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끈끈한 케미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첫 번째 코너 '스피드 토크'에서는 엔하이픈 멤버들 간 거침없는 폭로전이 펼쳐진다.
팀 내 '셀카 마니아'로 알려진 선우는 하루에 50장 이상의 셀카를 찍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성훈이 "(선우의) 휴대전화에 셀카밖에 없다"라고 폭로하자, 정원과 제이는 "50장이 아니라 하루에 5,000장은 찍을 것"라며 '선우 몰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리더 제이는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엔하이픈 정원은 평소 뒤끝이 없는 제이의 성격에 대해 칭찬한다. 이에 서은광은 녹화 초반 희승이 제이에게 음료수를 쏟았던 상황에 대해 "아까 일부러 음료수 쏟은 것 아니냐"라는 의심을 건넨다.
당시 제이는 희승을 안심시키며 "괜찮다. 비하인드로 나갈 거야"라며 방송 분량까지 챙기며 '차세대 예능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돌리그'는 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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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