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은우가 ‘두 번째 남편’에서 ‘악녀’로 변신한다.
서은우는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경 역에 캐스팅됐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서은우는 제과회사를 차지하기 위한 야망을 품고 있는 '윤재경' 역을 맡았다.
윤재민의 배다른 여동생이기도 한 윤재경은 지적이고 겉으로는 강해보지만 미천한 신분에서 오는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문상혁과의 결혼을 결심하는 욕심 많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동안 서은우는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2021-러브스포일러', '저글러스' 등에 출연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장학생 출신의 비서실장 윤지성 역으로 나왔다. 이에 서은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두 번째 남편'은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의 서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고, 김칠봉 PD가 연출한다.
‘두 번째 남편’은 '밥이 되어라'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연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