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가수 이영현이 다이어트 성공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33kg 감량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영현은 방송 활동을 하며 항상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실패와 요요를 겪었다. 하지만 결혼 후 5년 만에 첫아이를 임신하고 비만으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되며 감당하기 힘든 시기를 겪게 되고,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다이어트 결심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후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33kg를 감량하며 폭식과 탐식증이 사라지고 생리불순도 사라지는 등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 이영현은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가빴는데 감량 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해도 쉽게 지치지 않고 컨디션도 훨씬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다이어트 성공 후 5년 만의 공백을 깨고 한층 더 진해진 음색과 풍부해진 가창력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내게 올래'를 발표하며 그녀를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영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긴 시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처음”이라며 “체중을 감량하니까 건강도 좋아지고 삶에 활기도 넘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감량한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현은 지난 4월 ‘내게 올래’를 발표하며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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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