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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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곽동연‧조한철‧김여진‧옥택연까지 모두 사망→송중기♥전여빈 입맞춤 [종합]

기사입력 2021.05.02 22:4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빈센조' 빌런들이 모두 사망했다. 곽동연은 송중기를 구하고 안타깝게 죽음을 맞았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최종회에서는 빌런들이 모두 떠났다.

이날 장한석(옥택연 분)은 빈센조(송중기)를 향해 총을 겨눴지만, 홍차영(전여빈)이 빈센조를 대신해 어깨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장한석의 총구는 다시 빈센조를 향했고, 그때 장한서(곽동연)가 총을 막았다.

동생 장한서를 쏘는 것을 마지막으로 총알이 바닥난 장한석은 도망쳤고, 그를 놓친 빈센조는 쓰러진 장한서에게 향했다. 장한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 노릇했다. 고맙다"며 빈센조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건네고 숨을 거뒀다.

이후 병원에서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나 무사히 깨어났으니까 안심하고 이제 끝내버려라"고 했다. 빈센조는 24시간 안에 끝내겠다고 했고, 홍차영은 "그럼 이게 우리 마지막 밤이겠다. 끝나면 연락하지 말고 떠나라"고 당부했다.



이후 빈센조는 장한석을 상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빈센조는 한승혁(조한철)에게 최명희(김여진)를 구치소에서 빼내면 살려주겠다고 했다. 이에 장준우는 다시 자신을 배신하고, 살기 이해 빈센조에게 붙은 한승혁을 살해했다.

빈센조는 장한석의 일을 처리하러 온 최명희를 고통스럽게 응징한 데 이어 장한석을 찾아냈다. 금가프라자 패밀리가 빈센조를 돕는 과정에서 이철욱(양경원)도 위기를 맞았으나 박석도(김영웅)의 응급 처치로 무사했다.

장한서 휴대폰에는 장한석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다. 이를 이용해 장한석을 찾아냈다고 말한 빈센조는 장한석에게 "상상 이상의 고통을 느끼게 될 거다"라며 서서히 죽게 만들겠다고 경고했다. 장한석은 전재산을 주겠다며 발악했지만, 빈센조는 "동생 만나면 사과해라"고 싸늘하게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모든 일을 마친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전화를 걸려다가 이내 휴대폰을 끄고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러나 홍차영과 남주성(윤병희)이 그를 배웅하기 위해 찾아왔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애틋한 포옹을 나눈 뒤 이별했다.

1년 후, 행방이 묘연했던 빈센조는 홍차영 앞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그간의 안부를 주고 받았다. "많이 보고 싶었다"는 홍차영에게 빈센조는 "계속 변호사님 생각만 했다"고 고백한 뒤 홍차영에게 입을 맞췄다. 빈센조는 "악당은 절대 헤어지지 않는다. 사랑도 독하게 하니까"라고 했고, 홍차영은 다시 빈센조에게 입을 맞추며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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