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송민호 모자라 보일 때? 있다"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위너 강승윤이 송민호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승윤과 송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민호 씨 별명 많이들 아실 거다. 송모지리라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은 "어머님들이 보셨을 때 왜 민호가 송모지리라고 하는 거 같냐"라며 물었고, 김종민 어머니는 "이렇게 완벽하신데 왜 모지리냐"라며 의아해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다 완벽한데 좀 너무 말라서?"라며 추측했고, 서장훈은 "프로그램 안에서 생긴 캐릭터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 좀 멍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런 경우들이 생기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서장훈은 "승윤 씨가 보기에 모자라 보일 때가 있냐"라며 질문했고, 강승윤은 "본인의 관심 분야가 아닌 부분에서 모자란 부분이 있다. 본인은 인정을 안 한다"라며 고백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프로그램에서 게임할 때 요만큼씩 모자라더라. 꼭 끝에 가서 모자란다. 그래서구나. 괜찮다. 우리 아들도 가끔 모지리다"라며 공감했고, 신동엽은 "희철이도 민호와 비슷한 면이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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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