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6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하정우-구은애 커플…막나가는 중학생들

기사입력 2010.12.23 18:27 / 기사수정 2010.12.23 18:27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23일 오후 6시 헤드라인



▶ 구은애, 연인 하정우 응원차 '황해' 시사회 참석

모델 구은애가 남자친구 하정우를 응원하며 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황해'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하정우와 구은애는 1년 9개월째 교재 중이다.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황해>는 개봉 첫날 12만 명을 모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사상 최초로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랜 촬영 기간 동안 여자친구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하정우의 연인 구은애는 이화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해 패션 잡지와 패션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황해' VIP 시사회는 구은애와 설경구, 이범수, 엄태웅, 손예진, 엄정화, 유해진 등이 참석했다.


▶ 막나가는 중학생들…'교권 침해 심각'

최근 교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심각한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중학교와 관련된 동영상이 자주 등장해 '개념없는 중학생들'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첫 번째 영상은 지난 18일 '개념없는 중딩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서 중학생들은 수업 중으로 보이는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성희롱에 해당하는 농담을 약 1분 30초 가량 던지고 있었다.

영상에 등장한 학생들은 교사에게 "첫 키스는 언제냐"부터 시작해 "초경", "첫 경험" 등 수위가 높은 발언도 계속해서 쏟아냈다.

또한 여교사를 놀리는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딴짓을 하거나 잠을 자는 등 현재 교실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22일, 한 남자 중학생이 여교사에게 교실 내에서 삿대질을 하며 대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또다시 충격을 주었다.

학생은 교사가 "떠들지 마라"고 하자 "어쩌라구요"라는 말을 하며 불손한 태도를 보였고, 교사의 훈계가 계속되자 삿대질까지 하기 시작했다.

그 학생은 계속해서 언성을 높이고 말이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교사가 자리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지만 계속해서 대들었다. 결국 급우들이 그에게 "들어와"라며 자리에 앉을 것을 유도한다.

마지막에 그 남학생은 "누가 이기는지 한 번 해보자"며 자리에 돌아와 누리꾼들에게 또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교권이 무너졌다", "저런 애들은 학교에 있을 필요 없다", "내 아들이었으면 다리를 분질러버렸다"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장쯔이, 알고보니 빅토리아 선배…영상 화제

걸그룹 F(X) 리더 빅토리아가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전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장쯔이의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이날 빅토리아는 한국에 오기 전에 중국에서 명문 무용학교에 다녔는데 그 학교가 월드스타 장쯔이의 모교이기도 했다며 자신이 장쯔이의 8년 후배라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당시 장쯔이가 일본 방송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로 찾아와서 촬영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실제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

영상 속 빅토리아는 10대의 어린 소녀인 만큼 지금보다 훨씬 앳된 얼굴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화장 안 한 게 예쁘다며 빅토리아의 미모를 극찬했고 빅토리아는 어쩔 줄 모르며 "그때 좀 어렸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토리아는 이날 방송에서 섹시한 맨발 댄스를 선보이며 뛰어난 유연성을 과시해 '인간 폴더'에 이어 '연체 종결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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