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유명가수전' 이승철이 박찬욱 감독 데뷔작에 출연했다며 의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방문했다. 또한 '싱어게인' 17호 가수 '만찢남' 한승윤도 참여했다.
촬영 당시 이승철은 '유명가수전' 가족들을 위해 본인이 콘서트 전 항상 챙겨 먹는다는 특별 보양식인 낙지연포탕을 만들었다. 이승철은 "이 음식은 체력 보충은 물론 둘째까지 탄생하게 만든 특급 보양식이다"라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이승철의 연포탕을 맛본 '유명가수전' 가족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어 한승윤은 평소 롤모델이던 이승철과 관련된 소장품을 공개하며 '찐팬'을 증명한다. 이승철은 본인에게도 없는 소장품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을 열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승철은 "박찬욱 감독의 첫 데뷔작 남자주인공이 나다"라고 밝힌다. 이승철은 "내가 박찬욱을 혹독하게 키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박찬욱과 함께한 영화가 공개되고 이승철의 진한 애정신에 '유명가수전'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승철조차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명가수전'은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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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