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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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 "이소연, 싫증나서 제가 찼어요"

기사입력 2021.04.28 20:14 / 기사수정 2021.04.28 20:1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가 불륜설로 위협을 받는 이소연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준(이상보 분)이 황가흔(이소연)과 헤어졌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세린(이다해)이 오하준과의 약혼을 진행하기 위해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입을 맞춰 오병국(이황희), 금은화(경숙), 한영애(선우용여), 황가흔이 깜짝 놀랐다.


기자들 앞에서 주세린은 "네! 저 오하준 전무님과 약혼합니다"라며 폭탄 선언했다.

화가 난 오하준에게 주세린은 "오빠의 현명한 선택이 황가흔의 운명을 좌우 할거에요. 제왕가의 아들과 사위를 흔든 팜므파탈"라며 불륜설 기사를 내겠다며 자신과 약혼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주세린의 폰에 도청 스파이 앱을 설치한 황가흔이 듣고는 오하준이 곤란한 상황에 빠졌음을 알게 됐다.

세린의 덫에 걸려버린 하준은 진실을 듣고자 부른 가족들 앞에서 세린과의 스캔들로 분노한 아버지에게 따귀를 맞았다.

이어 하준은 황가흔과 차선혁(경성환)의 불륜설을 막기 위해 "황팀장 아무 문제 없어요. 싫증나서 제가 찼어요. 무슨 여자가 철벽을 치기에, 흥미가 떨어져서 제가 찼어요"라며 황가흔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이를 들은 한영애는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난감해했고, 금은화는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상황에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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