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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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은혁에 경호원 "제발 좀 끌어내 주세요" 굴욕 (잡동산)

기사입력 2021.04.28 17:29 / 기사수정 2021.04.28 17:2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잡동산’ 은혁이 호신술 시범에 나섰다가 굴욕을 맛본다.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어린이 고객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이다.

29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잡동산'은 국내 최초 1호 여성 경호원이 키심을 잡기 위해 출연한다.


강호동은 "어른이 힘이 더 셀 거 아니에요?"라고 위험에 처한 상황을 설명했고 어린이 고객님 채민이는 은혁의 팔을 쉽게 돌려 빠져나와 은혁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어린이 고객님 지유는 "나 지금 완전 개그맨 쇼 보고 있어"라고 폭소한다.

경호원은 어린이들의 어설픈 호신술은 오히려 상대방을 자극해 위험하다고 주의를 주며 "자신이 처한 위험을 주변에 알리는 것이 훨씬 좋다”라며 올바른 호신 방법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은혁은 19년 차 베테랑 경호원과 본격 호신술 시범에 나선다. 경호원은 "호신술의 기본 원칙은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관심을 모은다.

은혁은 경호원의 힘에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이리저리 휘청거렸고, 경호원은 악당 역할인 은혁을 향해 "제발 좀 끌어내 주세요"라는 간곡한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은혁은 "방송상으로 제가 너무 힘없이 보일 수 있으니까 타이밍을 말씀해주시면 힘을 주겠다"라며 속마음을 발설해 폭소를 유발한다.

베테랑 경호원과 은 팀장이 함꼐 선보인 호신술 시범이 어린이 고객님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잡동산'은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S '잡동산'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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