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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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수민 "5년간 연습생, 그만두고 싶었다"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1.04.28 15:50 / 기사수정 2021.04.28 15:1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스테이씨 수민이 연습생 시절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그룹 루나솔라의 멤버 지안과 이서, 그리고 스테이씨의 멤버 수민과 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스테이씨 수민에게 "연습생 시절, 가수를 때려치우고 싶었던 최대의 위기의 순간은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에 수민은 "5년 동안 연습생을 했다"며 "사실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는데, 작년 초에 위기의 순간을 느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냐"라고 물었다. 수민은 "가족들, 멤버들과 많이 이야기했다. 버티기도 많이 버텼고 그만 둘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오랫동안 해왔고, 꿈꿔 왔던 일, 좋아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루나솔라 이서에게 "요즘 손가락 하트, 머리 위 하트 등 하트 종류가 많은데 가장 애용하는 아이돌하트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는 "제 팬분들은 다 아실 것 같다. 저는 볼 하트를 자주 한다"라며 "살짝 볼살을 가리려는 의도도 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이서 씨는 연습생 생활을 몇년 정도 했냐"라고 물었다. 이서는 "첫 회사고,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마음이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아이돌이란 직업이 잘 맞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루나솔라와 스테이씨는 라디오 생방송을 들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지난 8일 두 번째 싱글 'STYDOM(스테이덤)'을 발매, 타이틀곡 'ASAP(에이셉)'으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루나솔라는 지난 7일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로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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